“친이모가 1300억 가로채” 13년간 정산을 단 한푼도 받지 못한 사연.

지난 10일 방송된 채널A 예능인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가수 한 분이 자신이 갖고 있는 상처를 털어놓았는데요.

가수 김완선 입니다.

데뷔 후 13년간 정산을 단 한푼도 받지 못하였다고 하는데요.

믿기 힘들게도 친이모가 1300억 가량의 수익을 가로챘을 뿐만 아니라 김완선에게 “가스라이팅”을 지속적으로 한게 알려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모가 매니저로서는 훌륭한 분이셨다. 제 트레이닝과 프로듀싱을 전담했다. 그런데 전 그때 너무 어린 애였고, 그냥 이모가 시키는대로 하는 돈 버는 로봇 같은 존재였다. 제 마음 속에서는 데뷔부터 지금까지 제가 했다고 생각한 적이 없다. 보람을 못 느끼고 일했다. 내 인생이 아닌 이모의 삶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고 김완선은 말했는데요.

또한 방송에서

“하루종일 일하는 데도 돈이 없는 거다. 정산이 없었다. 초기 투자 비용을 갚은 후에도 계속 정산에 문제가 있었다. 그런데도 저는 이모에게 정산 문제에 대해 한마디도 하지 못했다”

고 이야기 하기도 하였습니다.

함께 출연한 김완선 동생도

“엄마도 언니 몫을 찾으러 이모를 찾아갔다고 한다. 그런데 이모가 언니 이름으로 된 통장을 보여줬다더라. 그래서 엄마가 이모를 믿었다고 한다. 그런데 나중에 보니까 다 이모가 돈을 찾아갔더라. 그 당시에는 실명제가 없었다. 그래서 엄마에게 통장을 보여주며 안심시킨 후에 모두 뺏어갔더라”

고 이야기해서 사람들은 분노하게 하였습니다.

오 박사는 “이모님은 그 많은 돈을 어떻게 하셨다고 하냐”고 궁금해했다. 김완선은 “이모의 남편이 가져다 쓴 쓴 거다. 배우자를 잘 만나야 하는 것 같다”며 “이모는 2006년에 돌아가셨다”고 말하였습니다.

해당 사연에 오 박사는

“가족, 가까운 사람들을 철저하게 막고 상황으로 지배력을 강화하고 과도하게 통제 안에 들어오게 했다. 일종의 심리적 지배라고 보는 게 맞다. 심리적 지배의 전제조건은 사랑을 갖고 등판한다는 거다. 모르는 할 수가 없다. 그래서 벗어나는 게 생각만큼 쉽지 않다”

고 분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