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전부터 엄청나게 유행되더니.. 품절 대란에 리셀가 4배까지 치솟은 부츠

만화 캐릭터 아톰이 신을 것 같은 독특한 부츠가 패션계에서나 SNS상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자료화면 : 인스타그램

거대한 고무장화처럼 생겼는데..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 아톰” 의 신발이 떠올라서 “아톰부츠”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이 부츠는 미국 TV 만화 시리즈인 “도라의 모험”에 등장하는 말하는 원숭이 캐릭터가 신는 신발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합니다.

부츠의 소재는 열가소성 폴리우레탄으로 신발의 목 부분은 유연하고, 발이 들어가는 부분은 딱딱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자료화면 : 스톡엑스

원래 정가는 350달러에 나왔는데.. 온라인 발매를 시작하자마자 몇분만에 품절 되었습니다.

그 후에는 현재 리셀 가격이 계속 올라 위 이미지처럼 1844달러에 팔리기도 하였습니다.

자료화면 : 자디 틱톡

sns 상에서도 남녀노소 모두가 이 부츠를 신으며 올리고 있습니다.
위 이미지는 “자디”라는 분으로 할아버지 패션 인플루언서가 부츠를 신고 올려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 잡고 있습니다.

자료화면 : 사라 스나이더, 도리안 일렉트라 인스타

또한 일반인이 아닌 모델도 이 부츠를 착용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위 이미지는 모델 사라 스나이더가 신은 모습과 가수 도리안 일렉트라가 신은 모습입니다.

이와 관련해서 보그는 “이 부츠가 실용적이지 못하고 특이함에도 불구하고, 출시 전부터 얼마나 빠르게 유행하게 되는지를 지켜보며 놀라웠다”고 전하기도 하였습니다.

CNN은 “일본 만화 캐릭터가 신는 것과 비슷하고 우스꽝스럽기도 한 부츠”라며 “이 부츠를 구매하길 원하는 네티즌들이 ‘이 부츠는 내 것이 될 것’, ‘지금 당장 저걸 신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