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명 앞에서 의도하지 않은 충격 노출을 한 모델출신 남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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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재의 수난시대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주우재의 엉덩이 노출 사건이 다뤄졌다. 최근 SBS 프로그램 ‘미우새’에서 허경환은 미모의 의사와의 소개팅을 했는데, 이에 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묻자 “소개팅 한 번에 무슨 국수 왜 먹나”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우재는 이를 보며 “‘호구의 연애’부터 연애가 끊이지 않는다”고 언급했고, 허경환은 주우재에 대해 ‘김민규가 바지를 벗긴 사건’을 언급했다. 

사진제공 : MBC 구해줘홈즈

제작진은 이 사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해당 영상을 소환했는데, 그 영상에서는 김민규가 주우재의 바지를 잡다가 속옷까지 벗겨 엉덩이가 노출되는 장면이 담겨 있었다.

사진제공 : MBC 구해줘홈즈

이에 허경환은 “대장내시경 바로 해도 될 뻔했다”고 현장에서 목격한 이야기를 전하며, 주우재는 “찜질방 대여해서 40여명 있던 자리”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인생을 돌아보게 된 경험을 나눴다.

사진제공 : MBC 구해줘홈즈

모델 출신 남배우 주우재는

사진제공 : 주우재 인스타그램

홍대 기계공학과 출신이며 재수 후 입학 하였고 중퇴한 지 약 15년이 지난 후에도 예능에서 어려운 난이도의 수학 문제를 막힘없이 푸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휴학 중이던 어느 날 우연히 길을 가던 중 사진을 찍혔는데, 그 사진이 힙합퍼와 무신사 등에서 1위를 하며 인기를 끌었고, 이를 계기로 의류 쇼핑몰을 운영하기로 결심하고 사업을 시작했다. 

이렇게 홀로 차린 온라인 쇼핑몰의 첫 달 매출이 약 4,000만 원으로 대박이 나며, 휴학에 대해 비관적이던 부모님도 그때부터는 열렬히 응원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사진제공 : 주우재 인스타그램



해당 사업을 이어가던 중, 2013년경부터 『그대, 모든 짐을 내게』라는 이름으로 Winamp에서 수년간 개인 라디오 방송을 진행했다당시 개인 라디오 장비를 구입하여 혼자서 수동으로 주파수를 맞추고 콘티를 짜서 진행했다고 한다.

이때 생긴 인맥으로 꽤 유명한 음악 회사에서 공연쪽으로 같이 일을 해 보지 않겠냐는 제안이 왔고, 고민 끝에 대학교를 자퇴하며 20대 후반에 패션 모델을 하게 되었다.

사진제공 : 주우재 인스타그램

2022년 런닝맨 출연으로 팬과 대중에게 호의적인 반응을 얻었다.

훤칠하면서도 친근감 있는 외모, 허당끼 있는 성격과 마른 몸 탓에 종이 인형이니 병약하다느니 하는 놀림을 받으며 찰진 타격감을 선보였으며, ‘주호구’라는 별명이 생기는 등 기존 멤버 사이에서도 확실한 캐릭터성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