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을 통해 안타까운 투병 사실은 전한 장윤주는 대한민국의 탑모델이자 배우이다.
신장이 대한민국의 여성 평균 신장보다 10cm 큰 170cm지만 패션 모델로서는 상당히 작은 키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작은 얼굴과 긴 팔다리의 소유자로 엄청난 비율을 자랑하며, 단순히 마르기만 한 게 아닌 볼륨감 있는 몸매까지 갖고 있다.
장윤주는 남편 정승민과 2015년 5월 결혼식을 올렸으며 2017년에 딸을 출산했다.
남편인 정승민의 직업은 디자이너겸 CEO이며 글로벌 디자인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남편인 정승민의 나이는 장윤주보다 4살 연하지만,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남자였기 때문에 장윤주가 기댈 수 있는 상대라 결혼을 결심했다고 한다.
남편과의 첫만남때 노브라로 의상을 입고 나가 가슴을 밀착하며 플러팅을 했다는 일화는 장윤주가 남편을 얼마나 맘에 들어 했는지 알수 있는 부분이다.
한편, 모델 겸 배우생활을 이어가던 중 장윤주는 갑상선기능저하증 치료를 15년째 받고 있다는 안타까운 사실을 고백했다.
장윤주는 SNS에 올린 글에서 해시태그를 활용해 ‘이제는 말한다’ ‘원래는 하이텐션 아님’ ‘호르몬이 부족한 사람’ ‘일할 때만 하이텐션’ ‘호르몬 엠버서더’라고 전했다.
그는 영화 ‘시민덕희’ 언론시사회에서 “사실 저는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약을 복용한 지 15년이 넘었다”며 “호르몬이 없는 여자”라고 말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은 갑상샘에서 갑상샘 호르몬이 잘 만들어지지 않아 체내에 갑상샘호르몬 농도가 낮아진 상태를 말한다.
이에 따라 기초대사량이 감소, 몸이 붓거나 둔해지면서 체중이 늘어나는 현상을 비롯해 피부가 거칠어지고 추위를 잘 타는 증상들이 나타난다.
장윤주는 “항상 주치의가 항상 ‘TV에서 그렇게 에너지를 쓰면 안 된다’ ‘그 텐션, 그렇게 쓰면 안 된다’고 나무란다”고 전했다.